방송작가유니온 방송작가들의 당당한 권리 찾기, 저희가 함께합니다.

  1. HOME
  2. 자료실
  3. 정책자료

2018 방송작가유니온 지역방송작가 실태조사 보고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18 11:55 조회1,108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2018 방송작가유니온 지역방송작가 실태조사 보고서


.들어가며

 

방송작가는 방송 제작에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기획에서, 섭외, 취재, 구성, 집필 업무(상대적으로 자막 등의 후반 작업까지 다루고 있음)를 담당하며, 방송콘텐츠의 성격과 가치를 좌우하기도 한다. 방송작가의 역할은 하나의 콘텐츠 제작에서 그야말로 전 방위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방송작가는 프리랜서로 고용불안, 인권침해, 열악한 처우와 노동환경에 놓여 있다. 방송작가들의 처우에 대한 문제는 꾸준히 수면 위로 드러났으나 언론이 그들의 사용자인 탓에 많이 부각 되지 못했다. 최근 들어 비정규 방송 스태프들에 대한 노동환경 문제가 다시 대두되기 시작했다. 2016년 방송작가유니온의 활동 시작과 다양한 이슈 파이팅 활동, 이한빛 PD, 박환성·김광일 PD의 안타까운 죽음, 한 드라마 스태프의 추락사고, 모 방송작가의 미투 운동 동참, ‘그것이 알고 싶다출신 방송작가의 고발은 위풍당당한 한류로 상징되는 방송콘텐츠 산업의 유명무실함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물론 방송사는 뒤늦은 걸음을 마지못해 따라오는 중이지만, 진보언론들이 비정규 방송 스태프들의 현실을 연일 보도하며 처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정치권도 불공정 노동 근절에 대한 감시와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규모와 사업장 수가 상대적으로 밀집된 서울/수도권의 방송작가에 비해 지역사에서 일하는 방송작가들은 서울/수도권의 현황과 같으면서도 또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지역작가들의 노동 실태를 대표할 만한 수치와 통계 데이터들은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2018방송작가유니온 지역방송작가 실태조사 보고서는 지역방송 구성작가들만의 노동 실태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고자 실시됐다. 실시 형태는 구글 설문을 통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성작가들이 한데 모여 만나기 쉽지 않은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22일부터 18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됐으며, 192명이 참여했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방송작가들의 노동 현실이 어떠한지, 또 개선방안은 무엇인지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 이하 첨부자료 참조

방송작가유니온

문의전화

02-6956-0050

업무시간안내

평일 09:00 ~ 18:00 (점심 12:00~13:00)
주말, 공휴일은 휴무입니다.